▲지난 6월 20일 연변대학 2018년 졸업식이 연변대학 체육관에서 열렸다.
[서울=동북아신문]지난 6월 20일, 연변대학 2018년 본기 졸업식 및 학위 수여식이 연변대학 체육관에서 열렸다. 연변대학당위 서기 천해란이 졸업식에 참석했다.

졸업식에서는 4,404명 본과생, 1,299명 석사생, 32명 박사생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우수졸업생, ‘3호학생’, 우수학생 간부와 우수학위 논문, 과학연구상 수상자를 표창했다.

김웅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영원히 이상을 견지하고 초심을 잃지 말며 청춘의 꿈과 중국의 꿈을 긴밀히 결부하라”고 고무 격려하면서 “혁신, 이상, 패기, 용기로 국가와 인민들에게 더욱 큰 기여하고 장인정신을 발양하며 견인불발의 의지와 탁월함을 추구하는 정신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과학기술학원 기계설비제조 및 자동화학과의 허광휘 학생은 “연변대학에서 학습하고 생활했던 따뜻한 기억들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마음 깊이 남을 것이라며 향후 사업장에서 우수한 업적으로 모교의 영예를 빛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올해 연변대학에서는 도합 1만6,199명의 본과대학, 전문대학 졸업생이 정해진 교육과정을 원만히 수료하고 졸업했는데 그중 전일제 본과생이 4,282명이며 1,331명의 연구과정 졸업생 가운데 석사연구생이 1,299명, 박사연구생이 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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