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지필문학(강대환 회장) 은 지난 19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 대강당에서  120여명의 문인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월/미당/지훈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지필문인의 날' 행사를 성대히 거행하였다. 

이날 박세영 시인의 사회로 막을 올린 '문인의 날' 행사는 장기호 한국 섹소폰협회 회장의 축하공연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해갔다.

이어 신다회 시낭송가의 축시 안도현의 ⸢봄날, 사랑의 기도⸥가 은은하게 퍼져 식장에 모인사람들의 가슴에 진한 여운으로 남겨졌다.

▲ 수상자와 강대환 회장(오른쪽)

소월(김소월)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문학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제정된 제8회 소월문학상에 최배용 시인이 영예의 수상을 하였고, 지필문학 신인문학상 시상식도 거행되었다.

한국문단의 원로 이수화 시인과 동북아신문 이동렬 사장 등 문단의 인사들이 축사를 하고 시상을 하였다.

5월의 맑고 푸른 날, 풍성한 행사가 많은 대학로에서 지필문학의 시상식과 축시 낭송, 문학상 시상식은 문단에서 더욱 발전하는 지필문학이 되고자 결의를 다지는 사람들이 문우지정을 나누는 행복한 자리였다.

신다회 시낭송가가 시를 낭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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