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철수 정협 상무위원(왼쪽)과 리용희 상무위원
 [서울=동북아신문]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이 15일 폐막된 가운데 정협 상무위원 중 조선족 출신이 2명으로 늘어났다.

정협은 중국 공산당의 정책 결정에 앞서 의견을 수렴하는 중국 내 최고 정책자문 회의이다.  경제담당 부총리를 지낸 왕양이 전날 정협위원 2144명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정협 주석에 당선 됐고 샤바오룽(夏寶龍) 전 저장성 서기가 정협 내 2인자인 비서장 겸 부주석을 맡게 됐다.  한편 300명 규모의 정협 상무위원 중 조선족 출신이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됐다. 전철수(全哲洙) 전 통일전선부 부부장(차관)에 이어 리용희(李龍熙) 지린성 정협 부주석이 상무위원단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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