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용 제천시장 출마선언(2018년 2월 22일)
[서울=동북아신문]“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면서 혼자보다는 함께, 나보다는 이웃을, 공공성이 우선인 삶을 살고자 한다.”

 6·13 지방선거 충북 제천시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이경용(사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이 11일 오후 5시 제천 문화회관에서 '이경용의 새로운 여정' 출판기념회를 연다.  출판기념회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명자, 곽결호, 이규용 환경부 전 장관과 오제세 국회의원,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장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부위원장(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책 여는 글에서 “인생의 한 길을 작정하고 지금까지 걸어왔다. 이제 그 길은 끝났지만, 그 끝에서 이어지는 또 다른 길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중략) 그저 어제처럼 묵묵히 걸어갈 뿐이다.”라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심정을 담담히 고백했다.  이어 1장 ‘이경용은 누구인가’에서 곽결호, 이규용 전 환경부 장관, 그리고 장충식 단국대학교 이사장 등이 25년 중앙정부 행정전문가로서 이경용은 “안정적인 행정조정 능력을 갖추고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내놓았던 유능한 인재였다고” 평가했다. 2장 ‘살며 생각하며’에서는 젊은 날의 사랑과 고뇌 그리고 공직자로 살아온 과정을 회상했다. 3장에서는 25년 파노라마 행정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4장에서는 언론에 밝힌 이경용의 행정 철학 5장에서는 금강유역환경청장 재직시절 KBS청주방송 등과의 언론 인터뷰 내용을 실었다.  이부위원장은 책 말미에서 “나를 길러 주신 부모님, 나를 먹이고 입혀 준 이 사회, 나를 완전하게 만들어준 가족들, 그들의 지극한 사랑과 헌신”에 대해 경의를 표하며 새로운 여정이 시작됨을 알렸다.  이경용 제천시장 예비후보자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면서 혼자보다는 함께, 나보다는 이웃을, 공공성이 우선인 삶을 살고자 한다. 내가 가진 25년 중앙정부 행정전문가로서의 자산을 아낌없이 쏟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그 길에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행정고시(36회) 출신인 이경용 제천시장 예비후보자는 환경부 운영지원과장,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팀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과장 그리고 2016년 8월부터 2018년 1월까지 금강유역환경청장을 역임했다.  이경용 예비후보자는 현재 단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초빙교수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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