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법무부가 올해로 제11주년을 맞이한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을 기념하여 ‘당신에게 세계인의 마음이 갑니다’라는 주제로 수기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세계인의 날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19조에서 정한 국가기념일이다.공모전은 국민과 외국인이 서로 이해하고 어울리며 살아가는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적,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응모 분야는 수기와 사진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기 공모전은 국민과 외국인 부문이며, 응모작품은 ‘당신에게 세계인의 마음이 갑니다’라는 주제 하에 △국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리면서 겪는 다양한 체험 이야기, △성공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한 이민자의 성공담 등 일상생활 속에서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이면 된다.사진 공모전은 국민과 외국인 구분 없이 진행되며, 응모작품은 ‘어울림을 담다’라는 주제 하에 △국민과 외국인이 함께 지켜야 할 가치나 상징을 표현한 모습,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세계인과 함께하는 감동의 순간을 표현하는 작품 등의 사진을 제출하면 됩니다.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법무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특선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 내역은 수기부문의 경우 국민 외국인 각각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3명(각 50만원) 특선 7명(각 30만원)이다. 사진 부문은 국민 외국인 구분 없이 최우수상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50만원), 특선 4명(각 30만원)이다. 응모작품은 2018년 3월 9일(금)부터 3월 30일(금)까지 세계인의 날 홈페이지(www.togetherday.kr)를 통해 제출하여야 하며, 최종심사 결과는 2018년 4월 30일(월) 발표될 예정이다. 세계인의 날 홈페이지는 오는 3월 초 오픈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많은 국민과 외국인들이 다양한 이야기와 작품을 공모해 주길 기대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계인의 날 지정 취지인 국민과 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