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택 대표, 한화생명, 백정일 금융노조 부위원장 등에 감사패 수여

▲ 동북아평화연대가 지난 12월 5일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서울=동북아신문]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도재영, 이하 동평)가 지난 12월 5일 저녁 서울 중구 퇴계로 남산 문학의집에서 ‘동평, 기억에서 미래를 보다’란 주제로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유은재 후원의 밤 운영위원장 김종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후원의 밤에서 동평은 먼저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해 용정중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일본 군함도 탐방, 동북아평화 국제교류 ‘경계에서 꿈을 찾다’ 등 올 한 해 펼쳐온 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이어 동평의 올해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던 김승력(사동고려인센터 대표), 이주헌(중국동포한마음협회 고문), 전채연(고등학생), 조올가(대학생), 박동찬(동평 간사) 등이 참석해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패러디한 동평 뉴스공장을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문현택 어울림주말학교 후원회장(한중포커스신문 대표), 한화생명, 백정일 금융노조 부위원장에게 감사패, 이의찬 동평 청년위원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후원의 밤은 유스테이지 소속 러시아 밴드의 화려한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어 권오병 후원의 밤 조직위원장 주관으로 ‘내일을 여는 의식’이 진행되면서 홍선희 공동대표를 필두로 동평의 주요임원들이 촛불을 들고 등장해 동평의 사명과 관련 각오를 다지며, 새해 염원을 낭송했다. 이어 촛불을 나눠가지고 다함께 원을 만들어 서서 ‘광야에서’를 합창하는 것으로 ‘2017 동북아평화연대 후원의 밤’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동평 후원의 밤은 부대행사로 김봉준 화백의 중앙아시아미술전 특별 보고와 ‘경계 너머’를 주제로 엄상빈 작가, 김지연 작가 권오병 작가가 출품한 자선사진전도 함께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참석자는 동북아평화연대의 이부영 명예 이사장(전 국회의원), 도재영 이사장, 홍선희·신명철 공동대표, 김필수·황광석·원은주·강현실·홍정우·김승력·권오병·유은재 이사, 강성봉·전기영 감사, 이창복·송영배·공로원·인무학 자문위원, 박연희 전문위원 등과, 김용선 중국동포한마음협회장, 김동훈 서남권글로벌센터 센터장, 강태욱 전 흥사단 서울지부장 등 100여명이었다.

▲ 문현택 한중포커스신문 대표(오른쪽)가 도재영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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